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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시의회, 새해 ‘땀 흘리는 의회’각오 다져.....
사회

포항시의회, 새해 ‘땀 흘리는 의회’각오 다져...

이율동 기자 입력 2017/01/04 17:47 수정 2017.01.04 17:47
-초심으로 돌아가 무한불성(無汗不成)의 진리 되새기자
▲     © 운영자


 

 

 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는 4일 신년인사회를 갖고 새해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한 새로운 다짐을 했다.
 신년인사회는  문명호 의장과 정해종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이강덕 포항시장,박명재·김정재·강석호 국회의원, 공원식 의정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땀을 흘리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이 새겨진 시루떡을 자르며 시민과 의회, 집행부 모두가 화합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자는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문명호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시의회가 민의를 대변하며 집행부와 한 방향을 보며 포항의 도약을 위한 토대를 차근차근히 다져올 수 있었던 것은 53만 시민 여러분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신 덕분이다”며, “지금은 포항의 외양을 충실히 가꾸어 가는 동시에 시민들이 더욱 살기 좋도록 속살을 꽉 채워 나가는데 우리 모두가 마음과 뜻을 모아야 할 때다”고 말했다.
또 “포항의 백년을 책임질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기반으로 한 신약 개발, 타이타늄 산업 육성, 그린웨이프로젝트, 형산강프로젝트, 해오름동맹 등이 더욱 힘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야 한다”며 “시의회는 초심으로 돌아가 무한불성(無汗不成)의 진리를 되새기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시정철학으로 같은 소리끼리는 서로 응하여 울린다는 뜻의 동성상응(同聲相應)을 언급함면서 53만 시민 모두가 서로 한 목소리로 응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혜를 모아서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는데 에너지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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