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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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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7 丁酉年, 새해 경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 수립

운영자 기자 입력 2017/01/05 14:15 수정 2017.01.05 14:15


 
 지역개발계획은 특정한 지역을 대상한 미래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해결하기 위한 설계된, 연속적 도시 인프라구축이다. 어느 한 지역 또는 둘 이상의 지역이 공통적으로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개선한다. 지역계획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및 복지 향상을 위하여 국토 및 지역 자원의 적정한 이용, 개발, 보전을 도모가 주된 목적이다. 다양한 지역 문제의 해결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일정한 체계를 갖추어, 단계별 순환적 절차를 갖고 수행된다.
 경북도가 2017년 새해를 맞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 최초로 수립했다. 향후 10년간 110개 지역개발사업에 5조 5,908억 원을 투자한다. 경북도는「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15년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수립한, ‘경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이 국토정책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아, 지난해 12월 29일 최종 고시했다. 이번 승인된 경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은 2014년에 신규로 제정된「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지역별 발전목표와 전략, 구체적인 지역개발사업과 소요재원 조달방안 등을 담았다. 기존의 지역개발제도를 통합한다. 지역 주도의 지역개발사업을 촉진하기 위한 지자체의 자율성을 강화하는「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따른 것이다. 경북도가 향후 10년 살림살이 확보를 위해 타도보다 발 빠르게「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수립」용역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성과물이다. 경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은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영주·영천·상주·문경시, 군위·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예천·봉화·울진·울릉군)에 대해 중장기 발전전략과 함께 구체적인 지역개발사업을 반영했다. ‘지역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통해 주민이 행복한 경북도’라는 비전이다. 6개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총 110개 5조 5,908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개발사업을 확정했다.
 추진전략 연계협력형 관광자원 고부가가치화, 지역특화산업 육성기반 조성, 지역 활성화 인프라확충, 지역정체성 확립, 지역자원 연계인프라 개선, 양호한 생활환경 등을 조성한다. 계획의 비전 실현과 지역 간 연계발전을 위해 ‘자연·문화 백두대간발전권’ ‘지역자원기반 내생(內生)발전권’ ‘해양·생태·에너지 융·복합발전권’으로 구성된 3개의 공간권역에서 각 전략별 사업을 추진한다. 도내 16개 성장촉진지역 시·군의 성장기반 및 특화산업을 발굴하는데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도 지역균형개발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운영한다. 낙후지역발전 특별회계의 규모는 초기연도엔 50억 원 규모로 시범사업을 선정·지원했다. 올해에는 100억 원 규모로 계획한다.
 최대진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지역주도·주민체감형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수립으로, 2026년까지 경상북도 지역경제에 3조 3,681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7,479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의 지역별 잠재력과 특화자원을 활용해 성장촉진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주민 소득 증대로 골고루 잘사는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새해를 맞음과 동시에 위와 같은 사업의 추진은 희망의 메시지이다. 경북도가 부푼 꿈을 도민들에게 현실에서 구현하는 것으로 평가한다. 경북도는 도민들의 새해의 꿈의 실현에 온 행정력을 다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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