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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군위 삼국유사 가온누리 사업비 403억 확보..
사회

군위 삼국유사 가온누리 사업비 403억 확보

박종근 기자 입력 2017/01/05 16:57 수정 2017.01.05 16:57

 

 경북 군위군이 추진해 온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의 올해 사업비 403억원이 확보됐다.
 3일 군에 따르면 군위군의 최대 규모 국책사업인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은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조정대상 사업이다.
 지난해 말 총사업비 협의 조정 결과 국비 282억원을 포함해 총 403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현재 47%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이 사업은 당초 목표했던 2018년 상반기 준공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위군 의흥면 이지리 일원에 건설중인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은 2011년 8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2014년 신발전지역 촉진지구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같은해 12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문화관광체육부 3대 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사업 중 선도사업으로 진행됐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 사업은 삼국유사 속 무한한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체험 위주의 차별화된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군위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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