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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페어플레이 학교 ’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김성우 기자 입력 2017/01/05 17:11 수정 2017.01.05 17:11
▲     © 운영자

 

 사동고등학교(교장 유재익)는 지난 12월 31일, ‘제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페어플레이 학교’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체육교사(김원식)의 지도 아래 남·여고부 줄넘기 부문에 참가한 사동고 선수(남·여누리봄 · 사진)들은 2015학년도 경북학교스포츠클럽줄넘기대회 여고부 1위, 전국학교스포츠클럽줄넘기대회 여고부 장려상 수상의 전통을 이어, 2016학년도 경북학교스포츠클럽줄넘기대회 남·여고부 1위, 전국학교스포츠클럽줄넘기대회 남·여 동반 장려상과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는 큰 쾌거를 이루었다.
 평소 김원식 지도교사는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승패를 떠나 경기 자체의 과정을 중시하고 체육활동의 궁극적 목적이라 할 수 있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페어플레이상은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초·중·고와 남녀별 학교를 통틀어 1교를 선발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진행하는 각 심판 및 진행요원들이 매 진행상황에 따라 즉시 평가한 결과들을 모아 선정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번 수상은 승패를 떠나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전 과정이 평가되었다는 점에서, 평소 과정을 중시한 김교사의 지도 철학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쾌거에 사동고 교장(유재익)은 지도교사와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전교생에게 체육활동뿐만 아니라 모든 학교활동에서 과정의 즐거움을 느끼며 화합의 정신을 보여줄 수 있는 사동고인이 되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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