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은 2016년도 화재발생 통계자료를 분석해 발표했다.
2016년 12월31일 상주시 관내 화재발생 건수는 190건이 발생해 전년 대비
19% 감소하였으며, 인명피해는 6명 발생해 전년 대비 60% 감소, 재산피해액는 1,562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28.7% 증가하였다.
재산피해액이 증가한 것은 지난 7월 발생한 고속도로 화물차량화재의 영향인 것으로 밝혀졌다.
발화유형별 화재요인을 살펴보면 부주의요인 93건으로 48.9%를 차지하였으며, 장소별 화재발생요인은 주거용 또는 비주거용 건축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111건으로 58.3%를 차지하였다.
상주소방서 관계자는 “올해 주택가의 소방차량 출동로를 확보하고, 소방시설을 설치해 화재피해를 줄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