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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예천군, 부자농촌건설 위해 전력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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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부자농촌건설 위해 전력 다해

김동국 기자 입력 2017/01/11 14:52 수정 2017.01.11 14:52
704억여원 투입, 농산물 유통기반 확충 및 6차산업 활성화
▲     © 운영자

 

 

 예천군은 2017년에도 농업웅군의 위상에 걸맞게 농업분야에 전체 예산 중 18.88%인 704억여원을 투자해 농업인이 잘 사는 부자농촌건설을 위해 농업인 소득증대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에 농산물 유통기반 확충과 친환경 농업육성, 신도시에 도시근교 농업을 위한 신선농산물 생산기반 조성,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 등 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음과 같이 추진한다.
 먼저 농촌소득자원발굴 육성사업으로 예천잡곡 GAP시설에 5억원을 투입해 예천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며,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고 농업인들의 영농철 농기계 등 신체상해에 대한 보장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료와 농업인 안전보험료 5억600만원을 지원해 농업인들의 복지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촌우수인력 양성과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생활 정착을 위해 4억5000만원을 지원해 귀농정착을 위한 맞춤형 코디네이션을 추진한다.
 유기질비료와 육묘용 상토, 육묘상 처리약제 등 농업인 전체가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고 농업인 소득증진을 위해 63억4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우렁이와 유기질비료 등 친환경 생산 기자재를 이용한 친환경농법 확대 지원으로 군민들에게 안전 먹거리 제공과 더불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농업인 소득보전을 위한 직접지불금 등 140억7900만원을 지원한다.
 해외 수출시장 개척 및 시장교섭력 확보 등 유통활성화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예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천새움’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포장재를 개발·보급하고 농가조직화 및 홍보 강화를 위해 14억8200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도시근교 농업을 위한 신선농산물 생산기반조성을 위해 시설하우스와 자동개폐기, 보온커튼 등 도시근교 농업을 활성화하고 소득 작목을 꾸준히 발굴·보급해 농업인 소득증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44억1100만원을 투자해 일조량과 토질 등 기후와 지리적 생산적지로 적합한 사과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천후 시설인 관정과 용·배수시설, 과수집단화 지역에 농로 확·포장 사업 등으로 원예 산업의 경쟁력을 더 높이고자 노력한다.
 예천군은 농업웅군의 위상과 명성에 걸맞은 농업정책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부자농촌건설을 위해 모든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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