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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성주군맞춤형복지팀, 차상위계층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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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맞춤형복지팀, 차상위계층 전수조사 실시

김두상 기자 입력 2017/01/11 17:56 수정 2017.01.11 17:56
"그동안 발길이 닿지 않았던 곳을 찾아갑니다"

 

 성주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창수) 맞춤형 복지팀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여러 가지 조건으로 인해 복지욕구가 다 충족되지 못한 차상위 계층을 집중 조사하기 위해 복지허브화 제1권역(성주읍·선남면·용암면)에 '차상위계층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간에 걸쳐 성주읍, 선남면, 용암면의 차상위계층 294세대 432명에 대해 읍·면 복지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이장님을 활용하여 대상자의 생활실태를 1차로 전수조사 한 후 전문적 복지상담을 요청 하거나 위기 사유가 있다고 판단된 가구에 대하여는 맞춤형복지 담당자에 의한 심층 방문조사가 이루어진다.
 조사결과, 대상자의 욕구에 따라 긴급지원 및 국민기초생활보장 선정기준에 적합할 경우 신청을 안내하고 노인장기요양, 노인돌봄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등을 연계하며 공적영역에서 지원 할 수 없는 문제가 발견될 시 공동모금회 및 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련 기관·단체의 민간지원을 연계 할 방침이다.
 김창수 성주읍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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