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부터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경북·제주지방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산되고, AI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방역이 강화되고 있다.
봉화군에서는 농업기술센터 2층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고, 적덕리 거점소독시설 및 사령당입구 통제초소, 양계단지입구 통제초소를 설치하여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소독시설 2개소에서는 24시간 3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봉화군 직장협의회에서는 지난 10일(화)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위문은 지난 연말에 이은 직장협의회의 두 번째 위문으로 컵라면, 빵, 식수 등을 전달하였으며 현장근무 시 애로사항을 듣고 근무자들을 위로,격려하였다.
직장협의회 관계자는 “관내 출입하는 축산차량에 대해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고, 동절기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문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