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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북부경찰서(총경 이성호)는
지난 12일(목) 19:00 포항시 남구 이동 소재 UA컨벤션(6F)에서 포항북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황인식 위원장과 위원 34명이 설을 맞아 고향을 그리워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포항시 거주 북한이탈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위안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동 행사는 포항북부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가 고향에 가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마음을 달래고자 2008년부터 매년 설명절 전 개최하여  노래경연과 많은 경품을 나누어 주는 등 포항시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에게 1년 중 가장 큰 행사로 발전하여 이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 행사에는 포항시장을 대신한 황병한 북구청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정치회장, 자유총연맹 포항시지부 김광석 지부장 등이 참석, 행사에 동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