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월항면 대양제면(대표 권호용)에서는 지난 13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경로당(293개)에 기탁해 달라며 직접 생산한 국수 293박스(600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
대양제면은 60년 전통의 국수회사로, 1995년 월항면 논공단지 내 자동화시설 공장을 준공한 이래로, 지역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계속해서 실천해오고 있다.
대양제면 권호용 대표는 "지역의 어르신들께서 관내에서 만든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산된 국수를 드시고 한해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성주군 용암면 일번지 농장(대표 윤준호)에서는 직접 생산한 돼지고기 1,000kg(500만원 상당)을 기탁, 관내 어려운 이웃 400가구에 전달하였다.
올해로 4년째, 돼지고기를 후원하고 있는 윤준호씨는"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설 명절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부소감을 전하였다.
김항곤 성주군수는"지역의 대표기업들의 뜻깊은 나눔에 감사 드리며, 기탁자의 바램처럼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여 설 명절 따뜻함이 느껴지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