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이희진)은 『희망 2017 나눔캠페인』막바지 성금 모금이 한창이다. 지난해 11월 21일부터 72일간 진행되는 『희망 2017 나눔캠페인』종료 15일여 남은 현재 275,806천원의 성금이 모아져 당초 목표액 2억 대비 138%의 성과를 거두었다.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2016년 12월 30일 녹색전국연합 영덕군지회(회장 신현명)는 영덕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공존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는 녹색전국연합 회장 및 회원 일동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은 것으로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훈훈한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
녹색전국연합 신현명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좋은 일에 써달라”는 뜻을 밝혔다.
또한, 2017년 1월 5일에 치러진 영덕군 4-H 연합회 이·취임식 행사에서는 2016년 단체과제활동사업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매수익금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영덕군 4-H연합회(회장 신한용)는 6개 학교 4-H 포함해 총 회원수가 310여명에 이르는 단체로, 다양한 과제활동을 수행하고, 지역축제 및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용 연합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말고 용기를 가져주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2016년 11월 21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17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영덕군청 주민복지과(054-730-6338) 및 읍·면사무소, 금융기관, 언론기관 등을 통해 모금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