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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 임원 이·취임식..
사람들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 임원 이·취임식

김두상 기자 입력 2017/01/18 17:23 수정 2017.01.18 17:23
성주 농업·농촌의 행복과 희망을 열어가다

 

▲     © 운영자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 제15대·16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18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및 내빈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이임하는 제15대 이경희 회장과 임원진에 대한 감사패 및 꽃다발이 전달되었으며, 새로 취임하는 제16대 박덕임 신임회장단에게는 많은 축하와 격려가 있었다.
 박덕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을 거울삼아 농업·농촌의 중추적인 여성단체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과 농촌을 지켜나갈 후계세대를 키워나가는 모범적이고 사랑받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격려사에서 그 동안 생활개선회가 여성농업인으로서 회원간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에서 다양한 역할 수행함은 물론 농업농촌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동참하는 모습에 대한 칭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한 가정과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 후 이어진 연시총회에서는 우수 활동읍·면에 대한 시상과 함께 농업인의 날 행사, 할매할배의 날 행사, 행복한농촌가정육성사업 등 다양한 조직체 육성사업을 비롯한 우리농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 운동, 봉사활동 등 지역 농업·농촌 활력화사업에 대한 2017년도 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는 지난 1989년 조직된 여성농업인 단체로써 회원 3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생활기술과제실천을 통한 알뜰가계운영과 우리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을 계승하고자 생활개선과제발표회, 이웃사랑자원봉사, 김장나눔행사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여성전문농업인으로의 위상확립과 권익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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