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난해 9월에 발생한 경주지역 지진발생을 계기로 안동지역도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판단되어 공공청사가 재난대비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해 읍·면·동 청사 및 시청 본관 건축물에 대한 내진 성능평가를 실시해 본격적인 내진보강 대책을 수립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안동시청 공공청사 가운데 내진 대상 시설은 본청 청사를 포함해 28개 시설이다.
현재 내진이 확보된 시설은 21%(6개)에 그쳐 나머지 22개 청사에 대해선 내진보강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강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