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동(동장 황영한)에서는 2018. 3. 14(수) 9:00 지역단체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참여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동네거리 공한지 및 이계천 걸이화분에 팬지, 데이지 등 봄꽃 3,000본을 식재해 겨우내 삭막했던 거리풍경을 화사한 봄꽃으로 물들였다.
꽃심기에 참여한 임순득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올겨울은 유난히 추워 빨리 봄이 오기를 기다렸는데, 직접 꽃을 심고 꽃향기를 맡으니 봄이 찾아왔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영한 진미동장은 “봄꽃 식재에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꽃거리 조성이 지역사회를 생기 넘치게 하는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식재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진미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미동에서는 앞서 조성한 이계천 유채꽃밭과 함께 통행량이 많은 인동네거리 및 이계천에 봄꽃을 식재하여 많은 시민들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도시경관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 시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