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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나눔으로 행복을 더하는 아름다운 세상..
사람들

나눔으로 행복을 더하는 아름다운 세상

운영자 기자 입력 2018/03/20 21:07 수정 2018.03.20 21:07

 화서면 새마을부녀회 회장 김명옥은 3월 19일, 화서면행정복지센터에 쌀(10kg,10포)과 포도즙 5박스(박스당 50개)를 기부하였다. 기부된 쌀과 포도즙은 지난해 손수 땀흘려 직접 농사지은 것으로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명옥 회장은 지난 7년간 금산1리 부녀회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화서면 새마을부녀회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지난 설에는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떡국 떡을 직접 전달하는 등 매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명옥 회장은 “따뜻한 봄기운이 만연하지만 아직도 우리 가까이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있다. 작지만 기쁜 마음으로 받아주시길 바라며, 앞으로 새마을부녀회장으로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주민들의 의견 하나하나 새겨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영 화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기부해주신 김명옥 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잘 조성될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의 왕성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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