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97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수시분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자금난 해소를 위해서다.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다. 지원대상은 본사·주사무소·사업장 등을 고령군에 둔 제조·건설·전기공사·정보통신공사·소방시설·운수업체 등이다.
용달 및 개별화물자동차 운송업, 여행알선·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 업종은 제외된다.
매출 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원 이내로 융자 받을수 있다.
여성기업, 장애인업체 및 농공단지 입주업체 등 우대업체는 5억원까지 가능하다.
상환기간은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이자 중 2%는 군에서 지원한다.
김영신 고령군 기업경제과장은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조성하는데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