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서면(면장 권경태)은 23일(금) 새마을부녀회 2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제56회 경북도민체전 대비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관내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버스 승강장, 마을회관 주변에 있는 불법 현수막, 입간판, 전단 등을 말끔히 정비했다. 특히 도민체전 방문객들이 이용할 901번·49번 지방도의 주요 도로변을 중점 정비함으로써 청결한 모서 만들기에 힘을 쏟았다.
장옥숙 부녀회장은 “깨끗한 모서를 조성하고자 부녀회원들과 뜻을 모았다.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정비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불법 광고물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경태 모서면장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차가운 날씨에도 모서면을 위해 봉사한 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아름답고 청정한 모서면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규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