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신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종목)는 3월 26일 사벌면 삼덕리 소재 상주국제승마장 회의실에서 신흥동 통장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통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증가 시책 홍보 및 도민체전 손님맞이 정화활동과 산불예방 등 시정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당면 현안사항을 토의했다. 신흥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최하는 ‘우리 지역 바로알기 현장방문 통장회의’는 신흥동의 특수시책으로 상주의 문화시설, 관광지, 복지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방문해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습득한 지식을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하며 상주시를 바로 알리기 위해 매월 추진되고 있다.
강신익 통장협의회장은 “상주의 우수시설인 국제승마장에서 통장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형식적인 회의에서 벗어나 우리지역의 문화체육시설을 방문해 시설관리와 운영현황을 바로 알고 주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회의가 열린 상주국제승마장은 지난 2010년 7월 국내외 경기가 가능한 공인규격경기장으로 인증 받아 개관했다. 이후 각종 전국승마대회와 공무원승마아카데미, 승마강습 등 월 15천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2013년도 한국마사회 고객만족도평가 최우수 승마장으로 선정되는 등 시설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임종목 신흥동장은 “매월 한 번만이라도 주민 대표인 통장들과 열린 공간에서 자연스러운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 싶어 특별히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규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