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면 적십자봉사회(회장 홍경옥)는 3월 27일 오전 10시,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방문해 마당 및 집안 내부 대청소를 실시했다. 해당 가구에는 부부가 살고 있지만 평소 건강상의 문제로 정리를 하기 힘든 점을 고려해 봉사 활동 대상 가구로 선정했다.
대청소에는 적십자봉사회원 10명과 화서면 직원 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마당에 쌓여져 있던 쓰레기를 정리하고 집안 내부 청소도 했다.
화서면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김장 담그기, 밑반찬 배달, 바자회 개최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홍경옥 회장은 “따뜻한 봄기운이 만연하듯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들의 마음에도 희망의 온기가 가득 퍼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영 화서면장은 “매번 이웃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회원들의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화서면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규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