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태권도단(감독 명재진)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2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남녀일반부에서 메달 7(금1, 은4, 동2)를 획득해영천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대회 마지막 날 여자부에서 송미성(-67kg급)선수가 결승에서 김신비(인천동구)선수를 2:0으로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희선(-53kg급)선수는 은메달, 조혜진(-49kg급), 정은화(-62kg급)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26일에열린남자부에서는최진형(-54kg급),이호형(-63kg급),고웅재(-68kg급)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얇은 선수층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태권도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