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4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베트남어·중국어·일본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여성의 언어적 강점을 활용한 이중언어강사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전문양성교육을 이수한 결혼이민여성 강사들이 지역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외국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4월 2일 일본어 교육을 개설하며, 4월 3일 중국어 교육을 직접 개설하여 운영하고, 5월초에는 베트남어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장(조익현)은 “세계화 시대에 발맞추어 지역주민들에게 외국어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글로벌 성주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광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