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올해 상주 쌀밥집 육성 대상자로 선정된 3개 업소 및 상주 농가맛집 대표 등 8명과 함께 지난 31일(토) 이천시 소재 쌀밥집 4개소를 벤치마킹했다. 상주 쌀밥집은 상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상주 쌀로 갓 지은 밥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명품 밥상을 제공함으로써 상주 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목적을 두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교육은 지난 2월 말 상주 쌀밥집 육성사업 지정업소로 선정된 소선정, 할매손두부집, 개운궁 사업대표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우수 쌀밥집을 탐방해 우리지역 쌀밥집 상차림, 메뉴 구성, 내·외부 인테리어, 고객관리 등 종합적인 접목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월 말 상주시에서 개최되는 제56회 경북도민체전에 맞춰 상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상주 쌀밥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했다.
이규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