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동(동장 황영한)에서는 4월 2일(월) 7시부터 3.12기념탑 일원에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고 싶은 3.12기념숲 식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나무심기는 본청과 출장소에서 3회에 걸쳐 조성해 놓은 조형물과 조경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동행정복지센터 자체적으로 무궁화 100주와 연산홍 1,500주, 백철쭉 500주 등 총 2,100여주를 3.12기념탑 주변 및 공한지에 식재하는 행사였다.
「찾고 싶은 3.12기념숲 만들기」사업은 1919년 3월 12일 인동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진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던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역사의식을 기리고자 조성된 3.12기념탑과 기념숲의 관리를 위해 ″2018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으로 채택되어 누구나 찾고 싶어 하는 지역의 명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3월부터 집중 추진해 나가고 있다.
황영한 진미동장은 ″오늘 우리가 심은 한그루 나무는 지역의 역사적 명소를 주민이 찾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 할 수 있는 소중한 한그루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3.12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알리고 그 정신을 되새겨 후손에게 물려 줄 소중한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