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의원(죽도·중앙·두호·환여동)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칠구 예비후보는 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포항시와 함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구 포항역 복합개발, 각종 도심활력 문화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포항도심을 신(新)활력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공공업무와 상업의 중심지 기능을 했던 포항의 심장인 육거리 일원이 시청·포항역·중앙초등 이전, 외곽지역 신도시 형성, 지역경쟁력 약화 등으로 쇠퇴를 거듭했다”며“당선되면 포항도심을 신활력공간으로 조성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총 25만여㎡ 규모에 총 사업비 1560여억 원을 들여 중앙초등·북구청·육거리 일원은 중심시가지형으로, 신흥동 일원은 우리동네살리기형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청년창업 중심지와 스마트 시티로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도심재생의 또 다른 핵심사업인 구 포항역 부지는 공공청사·업무·상업·주거시설은 물론 조망전망대와 공원, 주차장 등이 들어서는 복합개발을 시행해 포항의 명품 랜드마크로 도심 활성화의 한 축이 되도록 하겠다”며 “구 중앙초등 부지는 북구청사 건립 등 도시재생사업에 포함하고, 현 북구청 부지에는 청소년문화의집을 건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당선되면 중앙상가에 ‘포항청춘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청년일자리 지원과 청년정책 활동지원, 청년성장지원, 청년활동 홍보지원 등으로 청년활동 기반과 청년활동 생태계를 구축해 포항의 도심을 더욱 활력이 넘치는 청년친화형 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신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