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평생교육원(원장 김금숙)에서는 지난 3일부터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밑반찬 지원사업을 개시하였다.
읍면동에서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추천 받아 여러 반찬지원 서비스 기관의 협조로 중복지원을 방지하였고, 선정된 40세대의 아동에게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1회 성장기에 꼭 필요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밑반찬 4가지가 제공된다.
또한, 1월부터 62세대 재가요보호대상자에게 밑반찬 지원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주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독거노인, 거동불능 장애인이 지원 대상자로 밑반찬을 배달하면서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드리고 있다. 김금숙 평생교육원장은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영양 가득한 식사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