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영덕)에서는 지난 3월 30일(금) 봉화중학교 학부모 설명회장을 찾아 4차 아웃리치를 가졌다.
2018년 신학기를 맞아 센터의 사업 내용을 알리고 위기 청소년 발굴을 위해 진행된 이번 아웃리치는 ‘얘들아! 맘(Mom) 마음 받아줘!’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이 학생들에게 손 편지를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들의 긍정적 메시지 내용을 담은 손 편지쓰기로 마음을 전함으로써 부모와 자녀의 관계 개선, 행복한 관계 형성을 유도했으며, 자녀의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정착과 사이버 공간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가족들이 더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실천법에 대한 캠페인도 함께 했다.
박영덕 센터장은 “적극적인 아웃리치를 통해 상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가출, 가정폭력, 학교폭력, 학업중단 등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 발굴과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개선을 비롯해 지역 청소년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준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