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4월 20일까지「청년예비창업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예비창업지원사업」은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의성의 청년(만 18세 ~ 39세)들에게 창업활동비(7백만원), 창업공간, 그리고 창업교육 지원을 통해 창업의 기회를 주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달 30일 체결한 청년창업 활성화 협약을 바탕으로 청년예비창업가 3명을 선정하고 창업기초단계부터 사업화 추진과정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의성군은 2016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여 6차 산업, 웹/광고 디자인, 노인 복지서비스 등 6개 기업(2016년 3개, 2017년 3개)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하였으며, 14명(2016년 4명, 2017년 10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예비창업가들은 이달 20일까지 참여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하여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창업지원센터)으로 제출하면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대학교 창업지원센터(054-820-7418, 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청년예비창업지원사업이 꿈을 가지고 우리지역에 정착하려는 청년들에게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창업과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