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원남동(동장 노상진)에서는 2018. 4. 10.(화) 오전 10시 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마을보듬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회의를 가졌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식을 통해 새로운 위원들의 참여를 축하하였으며, 회의 후에는 봉곡자전거안전교육장에서 선주원남동 마을보듬이 특화사업인 봄맞이「보듬이 일일빨래터」를 운영하였다.
「보듬이 일일빨래터」는 2016년 9월부터 시작해 4회를 맞이하는 사업으로 봄맞이와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혼자 이불빨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이불 수거, 세탁, 전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오종합복지관에서는 매회 이동세탁차량을 지원하여 민관협력의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
노상진 선주원남동장은 “우리 조상들은 빨래터에서 서로의 삶을 나누며 상부상조했다.「보듬이 일일빨래터」를 통해 선주원남동 마을보듬이가 관내 이웃들에게 봄의 기운을 나누어 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삶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신규 위원들과 지금처럼 열심히 뛰어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