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보건소는 지난 11일 고혈압·당뇨병 환자 건강코칭 자가관리 프로그램 1기를 종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총 8회 과정으로 남정면사무소에서 운영해 왔다.
대학교수 등 전문강사가 고혈압·당뇨 환자와 가족 20여명에게 당뇨·고혈압 관리와 예방, 뇌졸중 예방, 스트레스 관리, 저염식 시식회 등 질환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생활습관을 바꿔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상담과 교육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혈압과 혈당 측정법과 적절한 약물복용 및 생활습관을 배워 질환을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2기 건강코칭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강구면 노인복지회관에서 운영된다.
김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