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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야외활동 및 농작업 진드기 물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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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및 농작업 진드기 물림 주의

운영자 기자 입력 2018/04/15 19:01 수정 2018.04.15 19:01

 문경시는 4월 9일, 제주 지역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과 농작업 시 긴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2013년 이후 환자 607명(사망자 127명)이 확인되었다.
SFTS는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야외활동 후 2주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노춘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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