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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성주군 벽진면, 밤하늘의 불빛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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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벽진면, 밤하늘의 불빛을 밝히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8/04/16 20:03 수정 2018.04.16 20:03

 성주군 벽진면(벽진면장 우한상)의 밤하늘이 밝다. 차량이 많이 지나다니는 도로는 조명을 받아 환하게 불빛을 밝히고 있다. 벽진면은 2018. 4. 9. 월요일을 기점으로 가로등 설치를 시작하여 2018. 4. 13. 금요일 당일 최종 9대를 설치 완료하였다.
이번 사업은 주민숙원사업의 일환으로, 치안 예방과 우범지대 개선에 앞장서 안전한 벽진면을 만들고자 주민들이 이용하는 주요 통로에 가로등 강관주 1대와 한전주 부착형 8대를 설치하였다. 설치된 가로등은 LED 등기구로 전기료 절감 등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 효과가 있으며, 지역주민 또한 야간 통행의 어려움을 벗어나 다양한 야간 활동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암2리 이장(이근식, 60세)은 “가로등이 설치된 후로 주민들의 통행이 많아졌다. 어둠뿐이던 곳을 이제는 빛과 함께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고 말했다.
벽진면장 우한상은 “어두운 밤길을 걸어가거나 운전하다 보면 위험한 상황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협소하고 통행이 불편한 굽어진 도로가 많은 농어촌 지역일수록 가로등 설치가 절실하다. 인구 유입과 주민 삶 여건 개선을 위하여 도로시설, 가로등 등 생활 편의 기반시설 개선에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나광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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