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녹색생활, 클린성주 실천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실시하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지구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1970년 미국의 민간단체에서 제정하여 전 세계로 확산된 환경 기념일이다.
지구의 날 소등행사는 4월 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군 청사, 읍면사무소 및 공공시설물의 조명을 소등하며, 아파트, 주택, 일반상가 등은 자율적으로 소등행사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소등행사와 함께 4월 24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생활 속 저탄소 실천을 위한 체험 환경교육을 실시하여 지구 온난화로부터 지구도 지키고 가정의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생활 속 저탄소 실천방안을 홍보하여 온실가스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자 한다.
여갑숙 환경보호과장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많은 주민들이 소등행사에 참여해 환경문제를 생각해 보고 저탄소 친환경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말했다.
나광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