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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재가 장애인 추억을 담은 영상 스케치 봄나들이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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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장애인 추억을 담은 영상 스케치 봄나들이 가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8/04/23 20:09 수정 2018.04.23 20:09

 제38회 장애인의 날(4.20)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재가 장애인들과 함께 추억을 담은 영상 스케치 봄나들이』를 상주모범운전자회(회장 이재춘)와 연계해 실시했다. 복지관은 재가 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72명을 모범택시 21대로 모시고 “합천 영상테마파크”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나들이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재가 장애인 및 보호자에게 문화여가 생활의 기회 제공과 정서지지 및 정보 교류, 재활의지 고취 및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의 행사였다. 참가자들은 모처럼 나들이를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 장애인 나들이” 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총 21회에 걸쳐 실시됐다. 외출이 어려운 중증의 재가 장애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상주모범운전자회와 연계해 연 1회 나들이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상주모범운전자회는 1970년 10월 19일 창설된 이래 상주시장애인종합복기관의 재가 장애인 나들이 차량 및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각종 캠페인과 교통 안내 및 계도, 후원 물품 증정 등 지역 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재가 장애인들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나들이, 장애인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신 상주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단체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차후에도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상주모범운전자회는 재가 장애인의 발이 되어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위해 함께 발맞추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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