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청년몰의 청년상인들이 지역 특화 먹거리를 개발, 상품화해 화제다.
이들이 개발한 상품은 오!미자네 청년몰 ‘문경 찻사발 빵’.
이들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문경이 관광도시라는 점을 인식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문경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빵을 개발했다.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 ‘차담이’를 활용한 모양의 빵으로 오미자 반죽을 기본 베이스로 달콤한 팥 앙금과 사과잼을 넣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제품은 청년몰의 청년상인들이 공동으로 판매하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만족할 만큼의 가격 1개당 500원으로 정했다.
판매는 오는 28일부터 문경새재에서 개최되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특산품을 만들어 청년몰 청년상인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신흥시장과 중앙시장인 전통시장에 많은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춘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