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27일 군위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18년4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단위로 구성된 지역공동체이자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군위읍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제2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새롭게 구성되었다.
이번 회의는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운영, 2018년 신규 지역특화사업 발굴, 긴급구호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복지문제의 해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성용 군위읍장(공공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의 협력 및 노력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으며, 박칠병 민간위원장은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전하였다.
이날 협의체위원들은 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군위읍 맞춤형복지담당에서는 복지사각지대발굴 및 지역보호 연계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활동수첩' 120부를 제작하여 군위읍 이웃사촌발굴단 및 3개 읍·면지역사회보장의체 위원에게 전달하여 소외된 이웃을 발견하였을 때 한 발 앞선 복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발굴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