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제46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하고 효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8일(화) 풍기역 잔디공원에서는 풍기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어버이날 효도공연이 열린다. 9일(수)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는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실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난타와 트로트공연, 풍물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되고 치매 및 체지방 검사 등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민들을 위해 식사와 간식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경로효친사상에 기여한 노인복지기여자 및 장한 어버이, 효행자에 대한 표창도 계획되어 있어 본 기념식이 더욱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풍기청년회의소 관계자는 “뜻이 있는 지역 청년들이 힘을 합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효도공연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