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경상북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4일 상주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대한노인회 경상북도 연합회(회장 양재경)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회장 배춘병)가 주관했으며 경상북도와 상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조진호)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경상북도내 21개 시·군 노인회 지회 선수단을 비롯하여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이충후 상주시의회 의장, 각급기관단체장 등 약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을 비롯한 한궁, 배드민턴, 그라운드 골프 등 4개 종목 79개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예선을 겨쳐 결승전을 치른 결과 게이트볼 우승은 남자 영주시지회, 여자 상주시지회, 한궁은 영덕시지회, 배드민턴은 남자 상주시지회, 여자 안동시지회, 그라운드골프는 영주시지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게이트 남녀 우승팀은 내년도 대통령기 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한궁, 배드민턴, 그라운드 골프도 올해 개최되는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에 출전할 경북대표 선수로 선발되었다.
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