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은 5월 3일∼4일(2일간) 환경부가 주관한 ‘재활용 동네마당 효과적 설치·운영을 위한 담당자 워크숍'을 수륜면 가야호텔에서 개최하고, 재활용동네마당 설치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설치 및 운영 우수사례 공유, 생활폐기물 관리 해외 선진사례, 현장 애로사항 및 발전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성주군 재활용동네마당 운영 현장 견학이 이뤄졌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은 2015년부터 농어촌, 단독주택 등 분리배출 취약지역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품 거점수거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성주군은 환경부 예산지원 전국1위, 제주도 제외 전국 최다 180개소(2018년까지)를 설치하여 중앙정부, 타지자체로부터 끊임없이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우리군은 2012년부터 농촌의 환경문제를 클린성주 만들기로 풀어나가고 있으며 각종 생활, 영농폐기물 처리를 자원순환의 시스템으로 구축해가고 있다. 그 중 하나의 해법이 재활용동네마당이라고 생각하며 오늘 성주에서 워크숍까지 개최하게 되어 벅찬 자긍심이 느껴진다. ”고 밝혔다. 또한 5월 4일 현장견학 장소인 도흥3리 이장은 “전국 곳곳에서 우리동네 재활용동네마당을 찾아준데 뿌듯함을 느끼고 재활용품 분리하는 날은 우리동네 주민의 화합과 봉사의 날로 지원해준 환경부와 성주군에 감사한다”라는 뜻을 밝히기도 하였다. 나광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