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못자리 관리와 적기 모내기 당부..
사람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못자리 관리와 적기 모내기 당부

운영자 기자 입력 2018/05/09 18:56 수정 2018.05.09 18:56

 성주군은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못자리 관리와 이앙 적기에 모내기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못자리 관리를 위해서는 이랑 면을 고르게 하고 물도랑을 설치해 이랑 면 2~3cm아래까지 물을 대줘야 하며, 부직포를 벗기는 시기는 이앙전 7~10일경으로 일찍 벗기면 저온피해, 늦게 벗기면 고온피해와 모가 연약하게 자라므로 적기에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성주지역에 알맞은 모내기 적기는 5월 20일 ~ 6월 15일경 이다.
너무 일찍 모내기 할 경우 무효분얼이 많아져 병해충 발생이 늘어나며, 고온기에 등숙되어 동할미 발생이 늘어나게 된다.
너무 늦게 모내기 할 경우 충분한 영양생장을 하지 못하여 벼 알 수가 적고 심복백미의 발생률이 급격히 높아져 미질과 수량이 저하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애)는 고품질 쌀 안정 생산을 위해서는 건강한 못자리 관리와 적기 모내기의 실천이 중요하고, 밑거름은 질소 기준으로 10a당 7kg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특히, 일품벼의 경우 도열병이 심하므로 과비 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광택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