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및 계도활동을 지난 2일부터 주 3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은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경각심 제고를 위해 읍면사무소, 울진군보건소,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 탈선예방을 위해 유해업소 단속은 물론 편의점, PC방, 노래방 등을 다니며 홍보물 배포와 만19세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였다.
합동 점검·단속 내용은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주류·담배 등) 판매행위 ,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서의 청소년출입·고용 위반 행위,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활동, 청소년 대상 불법 전단지 배포·게시 행위 등이다.
울진군은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영업정지는 물론 형사고발까지 처분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통하여 군민들의 인식을 개선시키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권혁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