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10일 봉산면 건강증진센터에서 김천대학 ~봉산면 간 도로확장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추진 사항에 대하여 설명하고 주민들의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김천시 도로철도계장의 설명으로 진행된 설명회에서 본 도로는 지난해 준공된 거문들도로와 연계하여 국도대체우회도로 옥률 ~ 대룡 구간의 나들목 설치에 따른 간선도로로의 기능을 충족하기 위하여,
총연장 2.2㎞의 4차로 도로로 시행될 예정이며, 금년도에 보상을 시작하고 2019년도에 공사를 발주 2021년도에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 중임을 밝히고,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토지주들의 원만한 보상협의가 필수요건이며 이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였다.
본 설명회에서는 도로개설에 따른 주민들의 각종 건의가 있었으며 각종 규정에 어긋나는 사항만 없다면 건의사항에 대하여 충분히 반영하는 것으로 김천시 관계자는 설명하였으며, 조속한 공사추진이 될 수 있도록 상호협조 할 것을 다짐하며 설명회를 마무리하였다.
간선도로망 확충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하여 사통팔달의 완전한 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 중인 김천시의 도로추진이 김천대학 봉산면 간 도로확장으로 또 한 번의 성과를 거양할 것임을 기대해본다.
김동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