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면은 최근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증가하자 유아 동반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자 면내 공중화장실 12개소에 유아용 보조변기를 비치했다.
기존 공중화장실에는 성인용 변기만 설치돼 유아가 이용하기에 불편했다. 강구면은 이달 초 가족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삼사해안도로와 오포해수욕장, 동광어시장 등의 공중화장실 총 6곳 12개 남·녀 화장실마다 유아용 보조변기를 비치했다.
한편, 이덕규 강구면장은 "작지만 꼭 필요한 편의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강구,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영덕의 이미지를 남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