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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상생드림밸리협의체 구성 '미래산업 육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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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드림밸리협의체 구성 '미래산업 육성 기대'

운영자 기자 입력 2018/05/14 18:26 수정 2018.05.14 18:26

 경북 김천시는 '김천상생드림밸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4차산업혁명 성장거점 도시인 김천혁신도시를 기반으로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동반성장위원회, 김천상공회의소,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관리공사 등 7개 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관들은 지역을 기반으로한 스마트시티 조성에 힘을 쏟기로 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 공정거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운동 등 동반성장위원회가 추구하는 상생협력 노력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혁신도시 이전 4년차를 맞아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 지역의 요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전기관과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협의체가 잘 운영돼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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