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산동(동장 지영목)에서는 2018. 5. 14.(월) 오후 2시에 지산동 주민센터에서 통장 및 통 담당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하여 연석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최근 원룸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부자가정 사망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며, 더 이상의 유사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단독가구에 대한 전수조사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전수조사에 대한 대책회의는 기존 단독가구는 물론, 이번 사건의 중점적인 사항인 관외에 주소를 두었으나 실 거주지가 지산동에 있는 단독가구를 파악하여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으며, 1차 방문조사로 발굴된 가구는 2차로 심층면담을 통하여 대상자를 최종 발굴하여 건강, 경제력 등의 여부를 파악하여 대상자의 욕구에 맞추어 공공·민간자원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지영목 지산동장은 최근 사회적인 변화에 따라 단독가구가 증가하고 가족과 주변 이웃간의 돌봄이나 사회관계망이 약화되어 고독사 등의 문제가 발생하였으며, 이를 위한 지산동의 맞춤형복지팀과 통장, 또한 마을보듬이를 통하여 지역네트워크망을 넓히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안부확인, 지역 내 대상자 및 자원 발굴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