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화랑마을이 추석을 맞아 방문객 대상 소확행 이벤트로 ‘찾아오는 화랑마을’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7일 오전 11시~ 오후 2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화랑마을 내 어울마당(잔디마당)에서 진행된다.주요 이벤트로는 원반 형태인 플라잉디스크를 점수판을 향해 던지는 방식의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두 사람이 각자 5번씩 원반을 던져 숫자 7을 더 많이 맞추면 승리하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모두에게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5회 모두 숫자 7을 모두 맞춘 경우와 원반이 통과한 경우, 점수판이 떨..
경주시는 추석명절 전후 2주간(11일~25일)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책임지기 위해 기획됐다.이를 위해 시는 ‘비상의료상황관리반’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동국대학교경주병원에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응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특히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동국대학교경주병원, 계명대학교경주동산병원을 비롯해 병의원 50곳 및 휴일지킴이약국 108곳이 운영한다. 그 외 인근 편의점 등 280여 개소에서도 ..
도심 속 평범했던 저수지가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했다. 경주시는 용강동 구곡지 일원에서 ‘구곡지 친수공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이번 준공식은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장을 포함해 시·도의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구곡지 친수공간’은 경주시 용강동 구곡지 일대 1만 5000㎡ 부지에 습지공간, 조깅트랙, 목교, 수변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24억원이 투입됐다. ‘구곡지 친수공간’ 조성 사업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주민설명회와 관련부서 협의를 시작..
경주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인문도시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인문 강좌와 인문 체험, 인문 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민들의 인문 생활화를 장려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4억 2000만원을 확보한 경주시는 2027년까지 동국대 WISE캠퍼스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주, 공감문화 상생플랫폼 도시’라는 주제로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최부자댁의 공감정신 ▶동..
경주시가 지역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임대주택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4억5000만원 예산을 들여 68가구 규모로 임대인과 협약을 맺어 임대인에게 월 최대 55만원까지 1년간 임대료를 지원한다.청년신혼부부는 매월 월세 5만원과 보증금만 부담하면 된다. 월 임대료 중 개인부담 5만원을 제외한 금액을 경주시가 임대인에게 1년치를 선납하는 것이다.임대주택 지원 조건은 월 임대료 60만원 및 임대 보증금 500만원 이내로 계약한 건이 해당된다.자격요건은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경주에..
“경주시가 재해예방 신규사업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국비 확보와 함께 2개 사업 지구가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9일 오전 국·소·본부장회의를 열고, 이번 재해예방 신규사업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2025년도 행정안전부 국비 지원 신규 재해예방사업으로 ‘모아3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이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764억 원을 확보했다.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해 위험 지역 및 노후화된 급경사지, 저수지 등을 정비해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이..
경주시가 오는 12일 시청 증축관 알천홀에서 ‘2025년 경주시 마을만들기사업 사전설명회’를 가진다.마을만들기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다 지난 2020년 지방 이양 이후로는 전액 시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일반적인 사업과는 달리 이 사업은 마을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구상해 추진하기에 주민들의 사업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이에 경주시는 2025년 마을만들기사업 설명회에 참석하는 것을 공모 선정 필수 조건으로 내세웠으며, 추후 공모에 관심이 있는 마을도 설명회에 참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경주시는 베트남을 순방 중인 경주시 대표단이 7일 새마을 시범마을로 지정된 후에시 ‘흥롱마을’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경주시 대표단이 찾은 흥롱마을은 경주시-해외자매도시 ‘후에시’ 간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이 진행 중인 마을이다. 대표단은 이날 흥롱 마을회관 및 새마을농장을 둘러보며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베트남 현지 관계자들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표단은 후에시 레홍퐁 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방문 및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지난 2021년 8월 경주시-..
경주시가 전 국민 소비자 참여 이벤트로 지역 음식점 홍보에 나선다.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와 함께 오는 25일까지 지역 음식점 방문 후 SNS 채널(인스타그램) 인증 행사인 ‘경주 먹보왕 이벤트’를 진행한다.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된 먹보 149명에게는 3만 원권 경주페이(충전식 카드형)를, 우수 리뷰자로 선정된 먹보왕 1명에게는 경주페이에 닌텐도 스위치를 추가 지급한다. 참여자는 경주지역 음식점을 찾는 관광객, 방문객 누구나 가능하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경주시 공식채널 인스타그램에 접속해 팔로우와 이벤트 게시..
경주시가 10대 뉴브랜드를 활용한 새로운 도시 이미지 탈바꿈에 힘을 쏟고 있다.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향가(천년도시 분야), 과학연구도시(황금도시 분야), 경주바다(정원도시 분야) 등 3가지 주제로 뉴브랜드 콘텐츠 체험행사를 진행한다.천년도시 분야는 신라향가음악협회의 ‘천년의 소리 향가 유적지와 함께하는 향가 나들이’가 선정돼 오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향가음악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매주 향가 한편을 주제로 연관 유적지에서 서동요(월정교), 풍요(흥륜사 일원), 모죽지랑가(금척리 고분군), 원왕생가(분황사)..
경주시가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응급의료 및 감염병 비상방역 체계 확립 △서민경제 안정화 △안전한 관광‧교통 대책 △생활안정 대책 △재난안전관리 강화 등 5개 분야에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먼저 시는 감염병 대응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에 나선다. 응급상황을 대비해 응급의료센터 2곳과 병·의원 35곳, 한의원 2곳, 약국 108곳을 지정..
경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오는 18일까지 시행되며, 민·관 협업을 통해 물가안정 대책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먼저 경주시는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 16종의 주요 품목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주시 경제산업국을 총괄로 하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경제정책과를 중심으로 ‘물가안정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점검 강화에 나선다.또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과 불공정 거래 행위 막기..
경주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과 물가안정에 기여 하고자 특별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3일 시에 따르면 △농특산물 10~20% 할인 △경주천년한우 최대 23% 할인 △수산물 할인쿠폰 최대 2매 지급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농특산물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경주몰(gjmall.cyso.co.kr)에서 20%, 오프라인 경주농특산물판매장 본점(계림로 69)과 불국점(진현로1길 59-5)에서 각각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여기에 10월까지 경주몰에서 신규회원 5000원 쿠폰 증정과 우수 구매 후기 작성 회원..
경주시가 관광특구 지정 30주년을 맞아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 보강으로 관광특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1994년 8월 시내지구 9.65㎢, 보문지구 18.1㎢, 불국지구 4.9㎢ 등 총 32.65㎢ 규모로 관광특구 3곳을 지정받았다.관광특구로 지정되면 특구 내 위치한 숙박업 등의 관광사업체는 관광진흥개발기금 우대금리 융자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연간 180일 동안 공개 공간에서 공연을 할 수 있으며, 일반‧휴게음식점에 대한 옥외영업도 허용된다. 최상급 호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조성도 가능하다. 더불어 문화체육관..
첨성대를 닮은 인기 캐릭터 ‘첨성이’가 경주시 공식 관광 앱의 홍보맨으로 발탁됐다.경주시는 지역 관광기념품 제작업체 아모르데이가 개발한 캐릭터 ‘첨성이’를 별도의 로열티 없이 경주시 공식 관광 앱 ‘경주로온(ON)’의 홍보 부장으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첨성이’는 아모르데이 손예진 대표가 2017년에 국보 31호 첨성대를 모티브로 20~30대 관광객을 겨냥해 개발한 캐릭터다. 2020년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경북도 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에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이번 홍보부장 위촉으로, 6일부..
경주시가 오는 7일에서 8일까지 이틀간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황오락(樂) 뮤직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지역예술인들과 주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음악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 첫날인 7일에는 사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지역 뮤지션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과 연계한 지역 내 학생들의 창작 동화책을 낭독극 형태로 공연하는 ‘우리동화, 우리연극’이 진행된다.둘째 날인 8일에는 지역 내 활동하는 10팀의 전문 뮤지션의 신나는 공연이..
경주시가 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올해 하반기 베스트 친절음식점 선정을 위한 시민·관광객·유관기관·읍면동장의 추천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시민과 관광객 대상 참여링크(네이버 폼 https://naver.me/GV2SGOx6) 또는 QR코드를 통해 친절음식점을 추천할 수 있다.이번 베스트 친절음식점 선정은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위한 글로벌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선정 절차는 1차 추천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서면심사를 거쳐 2차 현지심사를 진행한다.2차 현지심사는 △응대서비스수준 △고객편의시설 △위생관리 △..
경주에서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전’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대회는 LCK 서머 결승전 경기장인 경주실내체육관과 팬 페스타(부대 행사)행사장인 타임캡슐광장에서 나눠 펼쳐진다.대회 결승 진출전은 7일, 결승전은 8일 각각 오후 3시부터 양일간 진행된다. 팬 페스타는 대회 첫날인 6일부터 진행돼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 시킨다. 지난달 20일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 결승진출전·결승전 티켓은 단 시간에 전석 매진돼 다시 한번 이번 대회의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경주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9월 2일부터 23일까지 공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발생한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토지이동이 있는 3229필지가 대상이다.시는 지난 7월과 8월에 걸쳐 각 필지의 토지 특성 조사를 통해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했다.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제출을 하고자 하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하여 경주..
경주시가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프로그램이 지난 26일부터 2개월 간의 일정으로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내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경주시는 첫날인 26일, 참가자 3가구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참가자들은 농촌 생활을 미리 체험하며 정착할 마을, 농지, 자녀 학교, 주거지 등을 탐색하고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월 90만 원의 숙박비와 월 30만 원의 연수 프로그램 참가비가 지원된다.‘농촌에서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