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에서 추진 중인 ‘마을단위 태양광 발전사업’의 제2호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이 27일 오전 11시 명호면 고계1리 고세노인정에서 개최됐다.이날 준공식은 고계1리 협동조합 이종호 이사장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식,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고계1리 마을단위 태양광 발전소는 명호면 고세노인정 지붕 등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설치됐으며, 31.45㎾ 규모로 연간 약 41,000kWh의 전력을 생산하며 판매하게 된다. 이로 인해 마을주민들은 20년간매년 44..
봉화군은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74억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선정 시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 원(우대업체 5억 원)한도로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이자를 최대 5%까지 이차보전 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은 봉화군 지역내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자동차 관리사업 등의 업종 또는 경북도 중점 육성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이다.자금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온라인)또는 봉화군청..
청송군은 임하댐 송강지구 홍수터(산소카페 청송정원 하류 일원)가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생태관광 공간으로 바뀔 예정이라고 밝혔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최근 파천면 송강리 293번지 일대에 면적 25만㎡의 「임하댐 송강 생태계 복원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댐 홍수터’는 집중호우로 수위가 높아질 때 상류지역에 물을 저장하기 위한 토지이지만 1년 365일 중 7일 정도만 물에 잠기는 하천부지로서 생태적 가치가 높은 토지이다.청송군은 이전부터 홍수터의 생태적 가치를 인지하여 이를 활용..
영양군은 3월 새학기를 맞아 영유아 보육서비스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영유아 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2월 3일부터 25일(23일간)까지 보육서비스 사전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대상은 3월 1일을 기준으로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신규로 이용하거나 변경이 필요한 아동으로,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모바일앱(복지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자격변동 시에도 반드시 보육서비스를 변경 신청해야 한다...
사)한국농업경영인 문경시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주최하는 설맞이 농·특산물 특판행사가 오는 31일까지 호계면에 위치한 문경로컬푸드 판매장에서 진행된다.연합회는 이번 특판행사 기간 동안 문경사과, 배, 곶감, 쌀 등 제수용품과 문경오미자, 표고버섯 등 문경시 주요 농·특산품을 다양하게 준비해 평소보다 1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특히, 문경로컬푸드 판매장은 문경의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직거래 방식으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아울러 인근에 진남교반과 고모산성, 클레이사격장, 짚라인 체험장이 위치하고 있어 문..
예천군은 26일 군수실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 외부 전문가,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해 8월 착수보고회와 11월 중간보고회 이후 관계 기관과 부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수렴한 후 이번 보고회에서 시설별 배치 계획과 규모, 입면계획,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최종 확정했다.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 시설 중 하나인 아시사랑안심케어센터는 옛 119센터 부지에 △영유아 정서적 발달과 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장난감 도서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
경북도는 26일 도청에서 하대성 경제부지사 주재로 일자리 창출 실국보고회를 개최해 ‘민선 7기’ 좋은 일자리 창출 목표 10만개를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의회는 26일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하여 긴급 간담회를 열어 28일 오전 8시 포스코센터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정해종 의장을 비롯한 백인규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지진피해특별위원장이 참석해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한 동향과 대책방안 등 논의했다. 그리고 포스코홀딩스와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설치 및 포스코의 지역상생 촉구를 위해 28일 새벽 전체 의원이 상경하여 지주회사 전환 최종 의결을 위한 주주총회가 열리는 포스코센터 앞에서 강력한 항의집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정해종 의장은..
지역출신 김정재(포항북)·김병욱(포항남·울릉) 의원은 26일 성명서를 통해 “포스코의 ‘묻지마 지주 전환’에 포항시민은 분노한다”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포스코의 지주사 전환이 포항 역사에 발전과 성공의 발자취로 기록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1968년 설립된 이래 반세기 이상을 포항시민과 함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발전을 거듭해왔다. 포항에 있어 포스코는 단순한 향토기업 이상의 동반자적 의미를 갖는 가족기업인 것이다. 때문에 포항시민은 여러 환경문제를 감내하며, 포스코의 철강산업 경쟁력 강..
이강덕 포항시장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지난 24일(연일·효자시장), 26일(청하시장) 포항시 전통시장을 찾아 새해인사를 전하며 서민경제와 민생 동향을 살피고,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8일과 31일에는 각각 죽도시장과 구룡포시장을 방문해 계속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상인들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맞춤형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경제가 힘든 ..
포항지역 건축사회는 신규회장단이 취임함에 따라 지난 24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지역인재육성에 써달라며 회원들이 모은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건축사회를 이끈 천병호 전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새로 취임한 이진형 신임회장에게 “건축 경관조명 설치를 비롯한 건축디자인 개선 노력과 아름다운 도시 공간 창출이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의 주된 요인이니, 포항시 건축사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진형..
지자체 최초로 ESG 선도도시를 선포한 포항시는 26일 ESG 스타트업 발상지로 자리매김 하고자 세계적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과 한동대, UNAI 한국협의회와 함께 ‘세계 최초 ESG 창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28일 가졌다. 현재 각 기업들은 ESG(친환경·사회적 책임 경영·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ESG 대응 방법, 추진 여부 등 실행 계획에 대해서는 미비한 상황이며, 대응방안을 고심 중이다. 포항시는 ESG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해 11월 지자체 최초 ‘세계시민도시..
포항시는 설 연휴 특별방역과 병행해 골목상권과 민생경제 살리기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한다.시는 연휴기간에도 경제분야 비상상황반(4개반 54명)을 운영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우선, 코로나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피해구제 지원금과 방역물품․방역지원금을 신속히 지원하고, 특례보증 및 이자보전,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 수산물 유통‧가공업 활성화 및 어가경영안정자금 지원, 위생..
상주시는 28일부터 2월 28일까지 한 달간 경북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로 2020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경상북도에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민이다. 다만, 농어업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지난해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임직원,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 실제 거주를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농어민수당은 3월 중 자격심사를..
군위군은 경북도 농어민수당을 오는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2022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신청서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34억 원(도비 40%, 군비 60%)으로 신청대상은 농업인, 임업인, 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2020년 12월 31일 이전 경영체등록을 완료한 경영주로 같은 날 기준 도내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며 접수 기간 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지난해 직불금..
6.25최대 격전지 경북 칠곡군에 한반도 지형을 닮은 ‘평화 마을’이 입소문을 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칠곡군 지천면 건령산(516m) 중턱에서 금락정을 지나면 한반도 모습을 빼닮은 ‘심천리’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마을을 둘러싼 산은 오랜 세월 풍파에 깎이고 마을의 논과 밭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평화롭고 고요한 한반도 지형을 빚어냈다. 심천리 한반도 평화 마을은 이곳 출신의 한 공무원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상기(59) 지천면장은 어릴 적 친구들과 소를 먹이며 한반도를 닮은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을 내려다봤다..
김천시는 26일부터 오는 2월 11일까지 영업용 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행위를 지도·단속한다.영업용 자동차의 주차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11조 및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88조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서만 가능하다. 또한 일부 영업용 자동차의 무분별한 주차로 교통사고 발생위험 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이에, 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하여 차고지 외 밤샘주차 지도·단속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주요 민원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에 1시간 이상 주차한 차량을 단..
상주시는 모든 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소상공인은 100만원씩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아울러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은 지난 2020년 1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2년 이상 장기화되어 고통 받고 있는 시민을 위로하고, 사적모임·운영시간 제한 등으로 경제적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에 대한 생활안정과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하여 긴급하게 결정되었다. 상주시는 2021년 2월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소상공인 6천여 개 업소에 총 60억 원 정도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김충섭 시장은 평화시장, 중앙시장, 황금시장을 방문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앞장서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첫 민생행보에 나섰다. 25일 평화․중앙․황금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제수 용품 등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만나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시에서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김충섭 시장과 1천여 명의 공직자들이 함께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보탬이 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하고 있다. 시 직원들은 김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하여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직접적인 매출 증대와 지..
의성군이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다등급에 선정됐다. 지난 2020년 마등급에서 2등급이 상승한 결과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처리 전반에 대해 평가된다. 종합평가는 민원사무 중 18개의 핵심 지표로 1년간 진행 상황을 평가하며 5개의 등급으로 결정된다. 군은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마등급이라는 최하 등급을 받았다. 이러한 충격적인 결과를 회복하고, 민원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