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1개월여 만에 올해 목표 모금액인 2억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기부 금액은 약 2억원으로 목표 모금액을 달성했으며, 총 기부 인원은 717명, 1인 평균 기부액은 약 24만 7천원 나타났다.대구 거주자가 전체의 41.5%인 298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200명, 경기 57명, 서울 49명, 경남 48명, 부산 14명, 전북·울산 각 9명 등 순이다.또한, 고령군의 고향사랑기부금액은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 기부자가 518명(72%)으로 가장..
고령군의회는 28일 개회를 시작으로 12월 15일까지 제293회 고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돌입한다.28일 열릴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이남철 고령군수의 시정연설과 함께 성원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군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성낙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군 화재 폐기물처리비 지원 조례안’, 이철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군의회 포상 조례안’을 비롯해 총 19건의 안건을 상정·의결한다.30일에는 대가야읍 장애인 종합복지 센터, 개진면 낙동강 문화권 에코뮤지엄 조성사업 현장, 우곡면 ..
이남철 고령군수는 28일에 열린 제293회 고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고령군은 올해 당초예산보다 약 2.2% 증액된 4,407억 원을 편성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발맞추면서도, 내실 있고, 효율성 높은 예산 운용에 초점을 뒀다.지난 9월, 오랜 노력 끝에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라는 쾌거를 이뤄낸 고령군은, 지방의 더 큰 역량과 자율성을 추구하는 ‘열린 지방시대’의 국정방향을 기회로 삼아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은..
고령군은 지난 23, 24일 이틀간 천안에서 개최된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경북도 대표 자격으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경북도 대표로 참가한 고령군보건소와 재난거점병원인 포항성모병원 DMAT, 포항남부소방서의 3개 기관 총 10명으로 구성돼 출전했다. 대회 당일 평가한 ‘다수사상자 사고 현장대응 도상훈련’,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용’ 및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능력’에서 고령군보건소장을 중심으로 단합된 조직력과 신속한 대처로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는 보건복지..
고령군은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23, 24일 이틀간 제주 서귀포시에서 개최된 ‘2023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배출업소 환경관리 그룹 별 1위를 달성해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환경부는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228개의 기조자치단체를 5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배출업소 지도 점검률, 위반율, 고발률 등을 기준으로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실적 평가를 실시했으며, 고령군은 점검률 100%, 위반율 49%, 고발률 14%로 44개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실적을..
고령군은 지난 24일 고령군청 부군수실에서 ‘고령군 지방규제혁신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앞서 개최한 ‘고령군 규제개혁 안건발굴 보고회’에서 발굴된 규제개선 과제에 대해 분야별로 논의해 과제 양질화 및 중앙부처 수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한편, 이원철 추진단장은 “군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들이 TF 회의를 통해 중앙부처에 잘 전달돼 규제가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기영기자..
고령군 대표단이 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협의 및 근로자 선발을 위해 라오스를 방문했다.이번 라오스 방문은 지난 6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및 대표단이 고령군을 찾아 “고령군-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MOU”를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대표단은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성원환 의원, 농업정책과장, 친환경농업담당 등 총 10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추진 및 현지 상황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우리 군의 요구사항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라오스를 방문했다.대표단은 22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및 고용..
고령군은 2024년 당초예산(안)으로 전년 대비 97억원(2.25%)이 증가한 4,407억원(일반회계 4,255억원, 특별회계 152억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내년도 예산(안)은 국제정세의 불안과 고유가,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정부의 건전재정기조를 유지 하면서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재원의 전략적인 배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특히, 민선8기 공약사업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5․5․5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인구·청년·투자유치부..
고령군은 20일 낙동강 지류인 운수면 대평리 회천에서 경북도 도의원(노성환의원) 및 민물고기연구센터, 운수면 대평리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 다슬기 1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내수면 자원증강 및 하천 생태계 회복을 위한 ‘2023년 다슬기 치패 방류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지게 됐으며, 운수면 대평리 하천뿐만 아니라 대가야읍, 우곡면, 쌍림면의 회천변에도 다슬기를 방류했다.다슬기는 물이 흐르는 하천에 서식하며, 하천 바닥에 퇴적된 유기물, 폐사체 및 이끼 등을 주로 먹이로..
고령군은 지난 18일 고령테니스장 외 보조구장에서 제33회 군수기 직장․단체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1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경기 결과, 단체전(금배부)에서는 1위 다산정우회, 2위 고령정우회, 3위 쌍림한마음, 운수정우회가 차지했다. 또한, 단체전(은배부)에서는 1위에는 다산정우회(B), 2위 교육지원청, 3위 운수정우회, 다산정우회(A)가 차지했으며, 단체전(동배부)에서는 1위에 쌍림한마음, 2위 교육지원청, 3위 다산정우회, 운수정우회가 우승..
고령군은 2024년도 고령군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에 따라 내년도 교부세 대폭 감소 등 지방 재원 확보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현 시점에서 금번 국회 방문은 정부 예산안 심의에서 지역 예산을 하나라도 더 확보하기 위한 의지를 담은 행보라 할 수 있다.이날 국회에서 이남철 고령군수는 명예고령군민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지역 국회의원인 정희용 의원을 차례로 만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사업 △폐기물처리시설 ..
고령군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에 걸쳐 8개 읍·면 대상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순회간담회는 8개 읍·면에 의원들이 직접 찾아가 지역발전과 의정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토론하며 각종 현안을 파악하고 직원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고령군의회가 추진했다.고령군의회는 4일간 8개 읍·면을 방문해 다양한 건의사항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등 심도있는 대화를 가졌으며,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 방문하는 등 직원들과 열려있는 쌍방향 소통을 가졌다.또한 각 읍·면에서 진행 중인 주요 사업현장 11개소..
고령군은 14일 오후 2시 고령군보건소에서 보건소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고령소방서(대가야 119안전센터)와 소방합동훈련 및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화재관련 사고로 발생되는 인명·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줄이고자 실시했다.훈련내용으로는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방법, 응급환자 발생 대응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박현자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발생 위험을 줄이고, 초기 화재 대응능력을 높이며 실제 화재 발생 시에도 신속한 조치로 피..
고령군 새마을회와 성주군 새마을회가 14일 고령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상호기부는 주민 주도의 지역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는 각 새마을회의 뜻을 모아 성사됐다. 그간 고령군은 타지자체 공무원 간 상호기부뿐만 아니라 재향군인회, 축산단체협의회 등 사회단체 간 자발적인 상호기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이남철 고령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동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경쟁이 아닌 다 함께 상생발전하며 지방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
세계유산등재기념 지산동 야간행사 ‘고령에 가야행’이 지난 10, 11일 이틀간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처음 펼쳐지는 야간행사로 야간 고분군 트래킹, 야간상점, 군립가야금연주단 특별공연, 가야금 버스킹, 가야의 노래 갈라쇼, LED 트론댄스, 불꽃놀이 등 밤이 내린 지산동 고분군의 특색있는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특히, 환상음악극 ‘가야의 노래’ 갈라쇼는 대가야..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2년 연속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가 주관하는 2023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한농연은 매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농정 현안에 대해 책임 있는 질의와 대안을 제시한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있다.정 의원은 올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 외국인 농촌 이민정책,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 등 주요 농업정책에 대한 대국민 조사 결과와 대안을 담은 정책자료집 발간했다.특히..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딸기의 고장 고령군에서 딸기 첫 출하 소식을 전해왔다. 덕곡면 본리리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여성농업인 이점자(61세)씨가 지난 10일 아침 설향 품종의 딸기를 수확해 제철 겨울을 앞둔 고령딸기 출하의 출발을 알린 것이다.이점자씨는 “올해는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 등으로 인해 정식모종 관리가 여느 해보다 힘들었고, 농가들의 걱정이 많았는데 첫 수확 한 딸기를 보니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령딸기는 가야산 맑은 물과 비옥한 땅에서 자연 벌 수정 등 자연친화적인 농법으로 재배해 색상과 당도..
고령군은 8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개최한 대한적십자사 출범 118주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2023 적십자회비 모금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는 2023년 목표 대비 모금률과 전년 동기 대비 모금액 증감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행정기관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경북 22개 시·군 중 총 6개의 시·군이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경북 내에서 울릉군 다음으로 면적이 작은 고령군이 포함됐다는 점이 실로 고무적이다.이번 우수 행정기관 선정은 고령군 적십자 봉사..
고령군은 7일 대가야읍 일량창고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를 진행한다.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배정량은 63,824포/40kg(산물벼 12,000포/40kg, 건조벼 51,824포/40kg)이며, 향후 벼 재배면적 감축 농가별 인센티브 물량을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다.매입품종은 삼광, 해담쌀 2품종으로 사전에 출하 물량을 약정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공비축미곡 수매는 품종검정제도에 따라 출하농가 중 5%를 표본으로 선정해 품종검정을 실시하고, 검정 결과에 따라 매입품종 외 품종이 20% ..
고령군은 지난 3일 오후 5시에 개최된 대가야 역사공원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15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인형극, 마술쇼, 마임 등의 행사와 가수 공연, 빈백 힐링존, 감성 조명길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가득 담아 구성했으며 총 1,000여 명의 주민들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체험 프로그램에는 도시재생 역량강화사업의 성과물도 포함됐다.대가야를 소재로 주민과 함께 제작한 런앤고 보드게임과 지역의 로컬 푸드를 소재로한 레시피 콘테스트는 주민들의 열띤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