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반려동물 소유자의 책임 있는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내달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동물등록제는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반려동물 복지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반려동물 정보를 시·군·구에 등록하는 제도다.생후 2개월 이상 반려견의 소유자는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 이후 주소나 연락처 등의 정보가 변경되면 그 내용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주소나 연락처 변경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수정할 수 있으며, 소유자가..
영주시는 14일 청년 정착과 도심 활력 회복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의 첫 단계로, 구역지정 및 건축기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도시계획 전문가,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공간 배치 계획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지역활력타운(플레이그라운드 HI‧VE)은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주거, 인프라, 서비스가 융합된 구도심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95억 원을 투입해, 영주시 하..
영주시는 영주연합농협(안정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의 대표 브랜드인 ‘영주일품쌀’이 경북도가 주관한 ‘2025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경북 도내에서 생산되는 쌀 가운데, 단일 브랜드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인 경영체를 대상으로 품위, 품질, 품종 혼합 비율 등을 전문 평가기관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영주일품쌀’은 일품 품종으로, 안정농협이 계약재배를 통해 종자 선정부터 모내기, 수확, 저장, 가공까지 전 과정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쌀알이 짧고 둥글며,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고 호화온도..
영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생계 지원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31명(서천 수변 식생공원 조성 외 10개소) ▶공공근로사업 24명(소백산귀농드림타운 환경정화 외 16개소) 등 총 55명이다.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며 근로 능력이 있는 영주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재산 기준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경우 4억 원 미만, 공공근로사업은 3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
영주시는 1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27회 전국사이클대회’와 ‘2025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를 순흥면과 평은면 일원에서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공동 후원한다.전국사이클대회는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순흥면 경륜훈련원에서,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는 17일 하루 동안 평은면 영주댐 일대 도로에서 각각 진행된다. 두 대회에는 전국 엘리트 선수 400여 명과 사이클 동호인 500여 명 등 총 9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전을..
영주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에서 아시아 5개국(몽골, 베트남, 이란, 태국, 말레이시아)의 여자 주니어 사이클 선수들과 지도자 총 12명을 초청해 국제 훈련 캠프를 운영한다.이번 캠프는 영주시가 추진 중인 ‘개발도상국 경륜훈련원 사이클 훈련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청소년 선수들의 역량 강화와 국제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교육은 세계사이클연맹(UCI) 레벨 3 지도자 자격을 보유한 영국 출신 UCI 수석코치 ‘체스터 힐(Chester Hill)’의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
영주시는 지난 9일 중국 소관시 초지용 부시장이 이끄는 관광협력대표단을 맞이하고, 양 도시 간 문화·관광 분야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 일정을 진행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소관시 우호협력대표단의 방문에 이은 후속 교류로, 문화와 관광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대표단은 소관시 정부 관계자와 민간 관광산업 대표자 등 총 10여 명으로 구성됐다.대표단은 이날 관사골 도시재생 관광산업 현장을 견학한 뒤, 영주시와의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양측은 각 도시의 관광 정책 및 문화 ..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는 지난 9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규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우충무·심재연,·손성호·김주영· 김세연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향후 연구 계획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금인욱기자[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할 시민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전문팀(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이 6개월간 맞춤형 건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한다.참여자는 스마트폰 앱 ‘채움건강’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걸음 수, 심박수, 식사 및 운동 기록 등을 입력하게 되며,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정기적인 피드백과 생활습관 개선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모집 대상은 만성질환이 없는 65..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2025 어린이선비축제’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4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선비세상,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황금연휴 기간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연일 북적였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지역 문화축제의 저력을 입증했다.가장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진행된 ‘오늘의 장원은 나야 나!’였다. 참가 어린이들은 문과 체험으로 시 짓기와 그림 그리기에 참여한 후, 전통 유가행렬 ‘방방례 퍼레이드’..
영주시는 ‘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지난 3일 그 화려한 막을 열고 5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지난 3일 문정둔치 주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1,5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해 한국선비문화축제의 시작을 다함께 즐겼다.식전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주제공연 “음풍농월-바람 위 달 아래, 선비들의 풍류와 멋”과 축하공연이 잇따라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개막 첫날인 지난 3..
영주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 1871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일 영주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교부세 축소 등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재정적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긴축 재정기조 하에서도 건전재정을 기반으로 부족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해 예산안을 마련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1조 1020억 원) 대비 851억 원이 증액된 총 1조 1871억 원 규모로, 7..
영주시는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영주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전국 일제 단속 계획에 따라 추진되며, 지역사랑상품권이 본래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부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품권 운영 정책의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시는 상품권 운영대행업체와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이상 거래탐지 시스템과 일련번호 추적 프로그램을 활용해 해당 가맹점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부정유통 신고센터’로 접수된 제보..
영주시가 1일 시청 강당에서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현장은 실시간 영상으로 각 부서에 송출되어 전 직원이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이경호 공인노무사(노무법인 참터 구미지사장)를 초청해,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과 유형,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시는 이번 대면교육과 함께 온라인 교육도 병행하여, 전 직원이..
영주시는 대형 산불 등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시청에서 영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두진 영주소방서장, 정상돈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영주시가 관리하는 농사용 관정의 용수를 산불 진화에 활용해, 대형 산불 등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농촌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또한, 협약에는 산불 진화를 위한 농사용 관정 사용 시 전기공급 휴지기간 초과금 미부과, 산불 확산 ..
영주시가 지난 달 29일 영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영주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중심의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사업계획 보고 ▶지역 교육 발전 방안 협의 등이 이뤄졌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협력 모델로서 미래교육지구의 역할 확대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운영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박종진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중심으로, 영주시의회 의원, 지역 학교장, 학부모 대표..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다음달 3일부터 오는 2026년 2월 27일까지 별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안부-간찰에 얹어 보내는 사계절’을 개최한다.이번 특별기획전은 조선시대 문인들이 주고받았던 간찰을 통해 당시 인적 교류 방식과 삶의 모습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자리다. 조선시대에는 편지를 ‘간찰’이라 불렀다. 간찰은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 간에 주고받으며, 의식주, 관혼상제, 질병 등 다양한 생활상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이로 인해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 사회와 생활상을 복원할 수 있는 소중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
영주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기존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이 평가제로 전환‧확대된 이후 처음 시행된 것으로,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이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으며, 경북도에서는 영주시를 포함해 5개 기관,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63개 기관(27.9%)이 ‘A등급’에 선정됐다.영주시는 개인정보보호 책임자(CPO)를 지정하고, ..
영주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논의와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 28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정책자문위원을 비롯해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연간 운영계획과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특히 참석자들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대상지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 설명을 듣고, 향후 시정 방향 설정과 현안 해결 방안에 대해 현장에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총 3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주시가 28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책기간 돌입에 앞서 집중호우, 태풍 등 재난 대응 방안을 사전 점검했다.이날 회의는 시장 권한대행인 이재훈 부시장 주재로 열렸다.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여름철 재난 대비 체계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여름철 기상 전망 공유 ▶전년도 피해사례 분석을 통한 개선 방안 ▶13개 협업기능반별 추진계획 등을 중심으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특히 올해는 ▶재난 취약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