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19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법무부는 매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과 관련해 최근 3년간 평균 이탈률이 5% 미만인 지자체를 우수지자체로 선발하고 있다.농업경영체등록 재배면적으로 농가별 고용인원이 제한되지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 농가당 고용 가능 근로자가 2명씩 추가 배정이 가능해 모든 혜택이 농가에 돌아가게 되는 선순환 구조이다.또한, 새로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본국 농업종사 입증 서류가 면제돼 신속한 사증 발급이 가능하게 된다.청도군은 지난해 1..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지난해 청도소싸움장 방문객이 39만명에 육박해 행정안전부 생활 인구 조사에서 경북도 내 1위, 전국 7위를 기록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청도소싸움장의 지난해 매출은 304억원으로 2011년 개장 이후 역대 2위 수준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올해 목표 매출액 330억원과 목표 경기 수 1224 게임을 달성하고자 △소싸움 경기의 새로운 게임 방식 개발을 통한 고객 재미 확대 △신규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마련 △온라인 우권 발..
청도군은 △8000억원 예산시대 개막 △40만 생활인구 달성 △더 풍요롭고 잘사는 청도 건설을 2025년 군정 3대 목표로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오는 2026년부터 지자체에 배부하는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에도 생활 인구를 반영하는 내용을 입법 예고해 생활 인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청도군은 이에 맞춰 정주 및 체류 인구를 포함한 생활 인구 늘리기 정책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청도군 생활 인구는 주민등록 인구의 7.8배를 초과하는 34만 명으로 경북도 내 1위, 전국 7위를 기록하며 청도의 높은 ..
청도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돕기 위해 주거, 일자리·창업, 문화·참여 분야를 선정해 47개 사업, 789억 원을 투입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신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주거 분야주거 분야는 청년들의 수요와 관심이 가장 높은 분야로 청도군은 청년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화양읍에 ‘지역활력타운’ 50호, 청도읍에 ‘행복주택’ 42호, ‘매입임대주택’ 44호 및 ‘만원주택‘ 10호 등 총 146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이와 함께 기존 주거 지원사업을 보완해 군 실정에 맞게 ‘청도군 청년월세 지원사업’과 ‘신..
청도군은 10년전 구축돼 노후화된 공간정보열람시스템을 2024년에청도군청, 각북면, 금천면에 교체, 올해는 청도읍, 화양읍, 이서면을 교체했고, 2026년에는 각남면, 풍각면, 운문면, 매전면을 끝으로 공간정보열람시스템 전면 교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공간정보열람시스템은 토지에 대한 지적도, 용도지역, 도로명주소, 항공사진 등의 영상정보를 무료로 50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한눈에 확인이 가능한 통합형 시스템이다.또한, 지적 정보와 GIS 기반의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하나의 화면에서 항공영상, 로드뷰, 위성영상 등 비교 열람이 가..
청도군은 10일 김동기 청도부군수 주재로 청도경찰서, 청도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과 안전관리자문단을 비롯해 교통질서, 위생, 시설물 안전 점검 등 축제 관련 소관부서 관계자가 참여해 ‘2025 정월대보름민속한마당 행사장‘ 현장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무대 및 주위 시설 안전 △누전차단기 및 전기배선 안전 설치 여부 △가스 소화 안전시설 △소방 안전 조치 △교통혼잡에 따른 주정차 및 경찰 안전 분야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개별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축제 진행 ..
청도군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대상자 중 임산부·영유아·18세 이하 아동 포함 가구에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내달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시행한다고 밝혔다.‘농식품바우처 사업’은 지역 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CU, GS25,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과일, 채소, 육류 등 국내산 신선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제공한다.바우처 카드는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2인 가구 6만5000원, 3인 가구 8만3000원, 4인 가구 10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사업 신..
영덕군은 대기 환경개선하고 탄소 중립에 이바지하기 위해 올해 1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는다.지원 규모는 승용 120대, 화물 60대, 승합 4대, 이륜 25대를 합친 총 209대로, 상반기에만 승용 84대와 화물 42대, 승합 4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특히, 올해 청년세대와 다자녀 가구 등에 보조금 지원 혜택이 확대돼 △19세 이상 34세 이하 생애 첫 자동차 구매 시 국고 보조금 20% 추가 지원 △다자녀 가구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2명의 경우 100만 원,..
청도군 청도시니어클럽은 지난 7일 김하수 청도군수, 박성곤 청도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어르신 110명이 참석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한 발대식를 개최했다.특히,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며 모은 돈으로 3년간 기부를 해오신 어르신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해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청도군은 청도시니어클럽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지난해보다 266명 증가한 1830명의 어르신들에게 노노케어 활동, 온누리푸드 등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청도군은 지난 6일 운문면, 7일 금천면, 오는 14일 매전면을 거쳐 내달 6일 청도읍을 마지막으로 한 달 동안 각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군민과의 대화(타운홀 미팅)를 이어갈 계획이다.이번 타운홀 미팅은 기존 일률적으로 추진해 오던 행정 주도의 읍면정 보고회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안 문제를 파악해 정책 제안을 이끌어 내기 위해 1차로 방문 접수를 통해 토론 주제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각 읍면별 2차 주민 간담회를 통해 군민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안과 정책 제안 중 우선순위를 정해 최종 주..
청도군은 지난 5일 김동기 청도부군수 주재로 ‘2025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이번 심의회에는 청도경찰서, 청도소방서, KT경산지점 청도지사, 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청도지사, 농협은행 및 청도군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질서 대책, 음식점 위생점검, 보건구호 조치 등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걸쳐 면밀한 심의를 진행함으로써 안전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자리를 가졌다.전년도와 달리 이번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은 격년제로 열리는 ‘도주줄당기기’ 행사도..
청도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올해는 지난 2020년 공익직불제 시행 이후 최초로 면적직불금 지급 단가가 5% 인상된다.지난해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 사전검증에 적격한 농업인은 비대면 간편신청이 가능하다. 비대면 간편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비대면 간편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비대면 신청 대상자가 아닌 경우 3월..
청도군은 ‘2025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돼 청도읍 평양지구에서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로 진행됐으며 군은 국비와 지방비 등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농촌공간정비사업은 악취·소음 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유해시설을 정비·이전해 정주여건을 개선한다.김하수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강두완기자..
청도군은 지역 농특산품의 지난해 수출액은 5779만 달러로, 경북 22개 시군 중 군부 1위, 전체 4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주요 수출 품목은 냉동참치, 버섯류, 청도반시 가공품 순이고, 수출국은 이탈리아, 일본, 호주, 미국, 베트남, 중국 등 30여 개국이다.특히 지역 대표 특산물인 ‘씨 없는 감 청도반시’를 활용한 감말랭이, 반건시, 아이스 홍시, 감와인, 감식초 등 다양한 감 가공품은 일본, 캐나다 등 1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청도군은 경북도와 함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수출 활성화 지원정책으로 △수출 농식품 안전성 ..
청도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를 대상으로 단체 관광객 여행경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청도군은 새해부터 내국인과 외국인, 당일과 숙박 관광 등으로 나눠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내국인 당일 관광은 25명 이상이 관내 유료 관광지 1개소 이상, 음식업소 1개소를 방문하면 30만~35만원을 지원한다.숙박 관광의 경우 25명 이상이 유료 관광지 1개소 이상, 음식업소 2개소, 숙박업소를 방문하면 60만~70만원을 지원한다.외국인 관광은 10명 이상 방문하면 당일 관광 1인당 1만원, 숙박 관광은 1인당 2..
청도군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를 막기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작지 내에 남아 있는 복숭아, 사과, 감 등의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해 퇴비와 양분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군은 환경보호와 토양환경 개선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7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김예옥기자..
청도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전체 모금액은 3억2500만원으로, 전년도보다 33% 늘어났다고 6일 밝혔다.모금에 참여한 기부자는 2115명이며 100만원 이상 기부자는 56명으로 집계됐다.지역별 기부자는 대구 581명(27%), 경북 486명(23%)을 비롯 서울·경기·울산·부산 등으로 나타났다.기부금은 장애인휠체어 리프트버스 교체사업과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원사업 등에 사용된다.김예옥기자..
청도군은 19일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이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복지포인트를 지급했다고 밝혔다.이번 복지포인트 지급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그동안 헌신적으로 수행한 업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청도군은 ‘2019년 청도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부터 사회복지사 보수 교육비 지원 등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지급된 복지포인트(1인 연120..
청도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농업인 대상 교육훈련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0개 시군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차 역량 평가, 2차 서류심사, 3차 발표심사 및 실사 과정을 거쳐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청도반시, 복숭아, 귀농영농,디지털청년농업 총 4개 과정을 2024년 3월부터 운영해 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특화작목인 청도반시와 복숭아의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을통해 농업인..
청도군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대상자를 확정하고 18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급규모는 임업인 318명에 대해 4억1300만 원을 확정했으며, 산림청 예산 부족으로 금회 직불금의 80%를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20%는 2025년 상반기에 지급할 예정이다.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사업은 임업인의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해 임업인에게 직접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임산물생산업 직불금과 육림업 직불금으로 나눠지며 임산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