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학회와 퇴계학당이 주최하고 ㈜종로아카데미가 주관하는 ‘2026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가 오는 23일 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개최된다.이번 입시설명회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변화된 대학입시 제도를 정확하게 설명하기 위해 입시교육 전문가를 초빙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대입 전략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대입 정보·수시 전략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김연태기자..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지난 10, 11일 이틀간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한국 HCI 학회에서 디자인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전시했다.한국 HCI 학회는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Human Computer Interaction) 이론과 응용을 연구하는 학회로, 계명대 학생들은 이번 학회에서 총 9편의 연구 발표와 2건의 전시를 진행했다. 특히 발표된 연구 중 7편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프로젝트였으며, 전시는 AI 기반 광고 캐릭터와 콘텐츠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영상으로 구성됐다.생성형..
경북교육청이 유아의 생명 보호 능력과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유아 생존 수영 교육 시범유치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유아 생존수영 교육은 유치원 자체 수영장뿐만 아니라 유치원과 지역 여건에 맞게 다양한 시설을 활용해 진행된다. 사전·후 안전교육을 포함해 10차시를 기준으로 유아 발달 특성과 교육과정을 고려해 체험 중심으로 운영된다.경북교육청은 지난 2018년부터 유아 생존수영 교육 시범유치원을 운영해 왔으며, 2023년 11개 원에서 375명이 지난해에는 23개 원에서 1023명의 유아가 교육받았다. 올해는 교육 대상을 150..
포스코교육재단이 미래사회 변화를 주도하고 국가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과감한 투자에 나선다.포스코교육재단은 AI,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교육의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는 지금이야 말로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에 과감히 투자해야 하는 적기라고 판단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디지털 기술 기반의 교육 혁신, 인프라 개선 등에 관한 단계별 발전 방안을 담은 ‘2030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2030 중장기 발전방안’은 ▶교육력 강화 ▶디지털 인프라 구축 ▶교..
계명대학교가 기계공학과를 중심으로 2016년부터 미국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오번대학교와 공동 운영하는 ‘3+2학위제’가 글로벌 인재 양성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최근 이 과정을 통해 배출된 졸업생들이 애플, 현대 모비스, 삼성SDI 등 세계적인 기업에 취업하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오번대학교는 1856년에 설립된 앨라배마의 대표적인 주립대학으로, 현 애플 CEO인 팀 쿡(Tim Cook)을 배출한 명문대학이다.계명대 기계공학과는 지난 2012년 오번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후,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경북교육청이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에 지속해서 힘쓰고 있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1인당 연 4회, 1회 최대 10만 원의 전문심리상담비를 지원한다.또 직무 수행 중 피소된 직원이 법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사건당 최대 2000만 원의 변호사 선임·소송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임금 부분에서는 지난해 12월 체결된 집단임금협약에 따라 교육공무직원의 기본급이 월 8만 원 인상되며, 근속수당(근속 10년 기준)은 연 12만 원, 명절휴가비는 연 15만 원..
청송교육지원청은 17일 청송읍 소재 교직원 연립관사 2동(청송솔가온·청송솔나래)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관식은 청송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입주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번 교직원 연립관사 증축은 농어촌에 근무하는 교직원에게 우선적으로 관사를 제공하도록 추진 중인 경북도교육청의 관사관리 기본계획에 의거 대폭적인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총 사업비 83억 원을 들여 기존 연립관사 부지를 활용, 총 48세대(각 18세대, 30세대)를 확보했고, 이를 통해 청송 지역 교직원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
대구시교육청은 ‘삶을 주도하며 미래를 만드는 독서인(人) 양성’을 위한 ‘2025 대구독서인문교육 기본 계획’을 17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교육과정 중심의 독서활동(수품책:수업품은책읽기) 강화, ▶학생 주도성 기반 독서문해력 강화, ▶교원 주도성 기반 독서교육 전문성 강화, ▶함께하는 독서인문 문화조성의 4가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독서인문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먼저, 교육과정 중심의 독서활동 강화를 위해 모든 학교는 ‘독서인문교육 및 수품책 운영 계획’을 각각 수립하고, 교사는 이 계획에 따라 교과별 성취 기준과 학습요소..
경북교육청이 학교 급식소에서 발생하는 끼임·절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말림방지장갑’을 올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급식소에 보급할 계획이다.최근 급식소에서는 회전체 기계를 다루다 발생하는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무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 손이 기계에 말려들어 가는 사고가 발생해 심각한 부상을 초래하는 사례도 보고됐다.절단 사고는 재활과 치료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지만 ‘산업안전보건법’과 ‘학교 급식 위생관리 지침’의 안전과 위생 규정이 상충하면서 적절한 보호구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경북교육청은 이러한..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2025년 3월 1일 자 유·초·중등학교 신규 교사 510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는 2025학년도 임용 후보자 경쟁시험 합격자와 임용 유예자의 명부 순위를 반영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진행됐다.전체 신규 교사 중 ▶유치원 교사 18명 ▶초등교사 146명 ▶중등교사 173명이 임용됐으며, 초·중등 비교과 교사로는 ▶특수교사 46명 ▶보건교사 28명 ▶영양교사 16명 ▶상담교사 17명 ▶사서교사 5명이 배치됐다.또 초등 타 시도 교류·교환·국립 전입교사 61명도 함께 발령됐다. 특히 초등 신규 교사..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지역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지원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해외 합창단을 초청해 공연을 진행하고자 한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2025 안동국제합창축제’가 오는 21일 19시30분, 22일 17시 이틀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2025 안동국제합창축제는 이틀간 안동시립합창단, 캐나다의 벤쿠버유스콰이어, 인도네시아의 인티뭉 코랄 커뮤니티 3개 합창단이 참여한다.오는 21일 1일차 공연에서는 안동시립합창단이 하이든의 ‘천지창조’..
포항문화재단은 내달 7일 국립국악원 무용단 ‘상선약수(上善若水)’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의 ‘국악을 국민 속으로’ 사업의 하나로 포항에서 처음 공개돼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는 도덕경의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의미로 민속춤이 시대를 거치며 변화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담아낸다는 철학을 표현한다. 특히, 독무 중심의 전통춤을 웅장한 군무로 재구성하는 새로운 시도로 춤의 본질적 의미를 탐구한다.이번 공연은 총 9개의 장으로 구성되며, 태평무·훈령무·승무·살풀이춤·한량무·산조..
전통 수묵을 현대적으로 변용해 한국화의 세계화를 이끈 소산 박대성 화백의 특별전 ‘세상에 우뚝 선 소산 수묵 풍경화’가 지난해 12월 4일부터 고향인 청도군에서 개최돼 오는 23일 종료된다.짧은 전시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1만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아, 고향에서 처음 열린 거장의 특별전에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었음을 볼 수 있다.1945년 운문면 공암리에서 출생한 박대성 화백은 독학으로 그림을 익혀 거장의 반열에 오른 입지전적 작가이다. 화단의 트렌드에 얽매이지 않은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구축한 박 화백은 호암갤러리를 ..
대구시교육청은 15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예비 고1 학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생활 디자인 특강”을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예비 고1 학부모들에게 학생의 고등학교 생활과 눈높이에 맞는 진로진학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의 고등학교 자녀에 대한 이해와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많은 학부모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에 동일한 주제로 2회 운영하고, 사전 신청 절차가 없어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오전과 오후 중 가능한 시간에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하면 된다.이날 특강은 ..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경북 특수교육 운영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68개 특수학급을 신·증설하고,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정원 외 기간제교사와 강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노후 학급 환경 개선과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치료 지원, 방과 후 활동, 통학비 등) 예산을 증액 편성해 더욱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한다.아울러 특수교육지원인력 운영비를 늘려 특수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설명회에서는 장애 학생들의 예술·직업교육을 ..
경북교육청은 13일 구미시에 있는 도교육청연수원 대강당에서 2025년 교육공무직원 늘봄행정실무사 신규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라 지난해 선발된 교육공무직원 늘봄행정실무사 370명의 직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내달 자로 각 학교에 배치되는 늘봄행정실무사는 교사의 행정부담을 줄이고, 기존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는 늘봄학교의 행정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늘봄학교의 이해 ▶학교회계 실무 ▶아동의 심리적 특성 이해 ▶알기 쉬운 공문서..
“상주함께걷는여성들”은 15일 오후 2시 상주시립도서관 상상홀에서 ‘촌촌여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작가 낭송, 작가 이야기, 독자 이야기 등의 순서가 마련되어 있어 독자들이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나누고 작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촌촌여전’은 상주시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여성작가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농부, 교사, 책방지기 등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상주시 여성들 삶의 기록을 볼 수 있는 책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농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로, 그 중심에는 늘..
경북교육청은 13일 구미시에 있는 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직업교육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경북 직업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직업계고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이병욱 충남대 교수의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직업계고 발전 방안’ 특강이 진행됐으며,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경북교육청의 직업계고는 마이스터고 8교와 특성화고 47교로 총 55교이며, 이중 경북소프트웨어고는 디지털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 포항흥해공업고는 이차..
영덕교육지원청은 13일 ‘지방공무원 문화체험 현장 연수’를 청송군 일원에서 실시하였다.이번 현장 연수는 학교 및 소속기관의 운전, 시설관리, 조리, 사무운영 직렬 지방공무원과 교육지원청 직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주왕산 탐방 및 백자 만들기 등 문화체험을 하고 직렬 간 업무 정보를 공유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서민성 행정지원과장은 “학기 중에는 학교 업무로 인해 자리를 비우지 못하는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 연수를 준비했는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고 앞으로도 지방공무원 대상의 다양한 ..
경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12일 문화관광단지 일원 및 안동교육지원청에서 22개 시·군 지역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시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임시회는 작년 4월 출범한 경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의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서 지난 1년간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 간 정보교류 및 협조 체계를 더욱더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되었다.또 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응원의 마음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김연태기자..